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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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10년 연속 청취율 1위

기사입력 2017.02.02 15:1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가 대한민국 라디오 프로그램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1일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2017년 MRS(수도권 라디오 청취자 대상 청취율) 1라운드 결과에 따르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가 11.8%(주중 수치. 주말 12.9%)의 청취율을 기록하며 전체 라디오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위와 5.5%p라는 격차로 독보적인 우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결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라디오를 입증한 '컬투쇼'는 지난 2006년 5월 1일 첫방송을 시작한 이후 '10년 연속 라디오 청취율 1위'를 기록, 올해로 11년째 진행되고 있다. 정찬우와 김태균 콤비의 화려한 입담과 청취자들의 기상천외한 레전드 사연으로 전국민에게 웃음폭탄을 전달하며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또한 'SBS파워FM'도 전체 채널별 청취율 1등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SBS 파워FM은 청취율 21.6%, 13-59세 청취율 24.0%를 기록해 8라운드 연속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라디오 채널로 입증됐다.

특히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MRS 1라운드 조사결과 SBS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청취율 4.6%을 기록하며 주중 전체프로그램 별 청취율 순위에서 8위에 등극했다. 지난 라운드 19위(2016년 4라운드)에서 8위로 11계단을 단숨에 껑충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DJ DOC의 김창렬은 지난해, 10년간 DJ를 맡아 파워FM의 'VOICE of SBS'에 선정될 만큼 청취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SBS 파워FM의 개별 프로그램들도 전체 순위 중 TOP20안에 모두 5개의 프로그램을 포진시키고 있어, 당분간 SBS 파워FM의 독주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리서치가 지난 1월 3일부터 16일까지 조사한 라디오 청취율 2017년 1라운드 조사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 13~69세 라디오 청취자 3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1.8%p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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