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불륜 파동으로 소동을 빚은 그룹 모닝구무스메 전 멤버 야구치 마리가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야구치 마리는 30일 후지테레비 '모시카시테 즈레테루'에 출연해 "아마 일본 주부들에게 가장 미움받고 있을 것"이라 밝혔다.
2011년 배우 나카무라 마사야와 결혼했던 야구치 마리는 지난 2013년 집에서 불륜을 저지르던 중 나카무라 마사야에게 들켜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두 사람은 별거를 거친 끝에 이혼했다.
이와 관련, 야구치 마리는 결혼 질문을 받자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5~10년이 걸릴 것 같다. 대단히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야구치 마리는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돈을 가지고 있지 않은 '알' 스타일을 좋아한다. 내가 엄마같이 기르는 것을 좋아한다. 이후 상대가 애정을 배로 돌려주면 기뻐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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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