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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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 하버드 상위 1% 서보현의 '섹시한' 토론법(종합)

기사입력 2017.01.30 00:2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문제적남자' 세계 최고의 디베이터 서보현이 토론의 정석을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역대급 고스펙자 서보현이 출연했다. 하버드 상위 1%로 꼽히는 '주니어 24'에 선정된 서보현은 세계 토론대회를 제패한 최고의 디베이터이다.

명문 하버드대학교에서 학점 4.0 만점에 3.986을 받는 수재 서보현을 섭외하기 위해 제작진은 6개월간 섭외에 공을 쏟았다고. 서보현은 "섭외 받았을 때 망설였지만 재밌을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보현은 "토론을 왜 하는지 파악하라", "자신만의 개성으로 말하라"는 조언으로 세계 최고 디베이터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뇌풀기 문제에 들어서자 '문제적남자' 멤버들의 활약이 펼쳐졌다. 연속으로 문제를 놓친 서보현에 전현무는 "분발하셔야겠다"고 말했고 서보현은 "알겠다"고 여유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서보현의 부모님이 찾아 응원했다.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어머니는 서보현에게 아카데미 수상작품을 모두 다 보게했다고. 이에 전현무는 "야한 영화도 봤냐"고 물었고 서보현은 "한국말이 어렵다"고 너스레를 떨어 어려운 답을 피해갔다.


다른 이들의 뇌풀기를 모두 놓친 서보현은 자신의 문제에서 자신 있게 나섰지만 안타깝게 오답을 냈고 하석진이 그 답을 채갔다.

뇌풀기 이후 서보현의 장기인 토론 대결이 이어졌다. 서보현이 홀로 팀을 하고 '문제적 남자' 멤버들과 토론을 펼쳤다.

'투표를 위한 정치 상식 시험'이 주제로 선정됐고 서보현은 자신이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 완벽한 스피치를 펼쳤다. 전현무가 발언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냈지만 서보현은 흐트러짐 없이 답변을 마무리했다. 특히 '노 땡큐' 제스처는 멤버들 사이에서 유행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

서보현은 "TV에서만 보다가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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