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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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임수향, 손호준 폭풍 질투 "우리가 남이냐"

기사입력 2017.01.29 21: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손호준에게 질투를 느꼈다.

29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 45회에서는 공장으로 향하는 이장고(손호준 분), 김미풍(임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홈쇼핑 진출을 앞두고 공장 견학을 가게 된 김미풍과 이장고. 이장고는 휴게소에서 도움이 필요한 한 여성을 태우게 됐고, 김미풍은 질투를 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장고가 "우리는 아무 사이 아니다"라고 말하자 김미풍의 표정은 일그러졌다.   

이에 김미풍은 여성에게 "변호사 인기 좋은 것도 옛말이다. 변호사 남편 엄청 피곤하다"라며 험담을 시작했다. 하지만 여성은 이장고에게 빠졌고, "원하시면 연락처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김미풍은 그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끼어들어 이장고에게 "운전 똑바로 해라"며 정신을 사납게 했다. 공장에 도착한 이장고가 "왜 이렇게 질투를 하고 그래"라고 밝혔다. 이에 김미풍은 "내가 남이라면서요. 남인데 왜 질투를 하냐"라며 화를 냈고, 이장고는 그런 김미풍을 귀엽단듯 쳐다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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