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실내, 채정연 인턴기자] "막판 3점슛 많이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 썬더스는 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2016-2017 KCC 프로농구 4라운드 동부와의 경기에서 68-69로 석패했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2위인 안양 KGC 인삼공사와 승차 없는 1위를 마크하게 됐다.
경기 전 이상민 감독은 3점슛 방어를 경기의 주요 포인트로 꼽았다. 결국 4쿼터 후반 동부의 3점포를 막지 못한 것이 삼성의 패인으로 작용했고, 이상민 감독 역시 이를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그는 "마지막에 잘 따라갔다. 수비가 잘 되고 있었는데 3점을 많이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고 전했다.
이어 "리바운드가 안되니까 장기인 속공도 안됐다. 문태영과 임동섭의 컨디션이 최고가 아니다. 이런 점도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실내,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