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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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측 "1~12회 핵심내용 압축·재편집…유쾌한 150분 될 것"

기사입력 2017.01.27 10: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이 사상 초유의 150분 몰아보기를 선보인다. 

오는 30일 '화랑'은 낮 12시 35분부터 150분간 1회부터 12회를 압축, 재편집해 선보인다. 장장 150분에 달하는 내용이 담긴다. 

앞서 '화랑'은 첫 방송 전에는 ‘미리보는 화랑’을, 지난 12월 26일 3회 방송 직전에는 1회와 2회를 60분에 축약한 ‘다시보는 화랑’을 편성했다. 그리고 이번 설을 맞아 13회 방송일인 오는 30일 낮 12시 35분 ‘설 기획 화랑 몰아보기’를 편성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화랑’은 크게 두 가지 스토리를 중심축으로 전개되고 있다. 하나는 화랑이라는 이름으로 만난 청춘들의 성장기이며, 또 다른 하나는 청춘들의 가슴 시린 삼각 로맨스이다. 극 중반부에 이르러 이들 스토리 역시 전개에 불이 붙고 있는 상황. 로맨스와 브로맨스의 절묘한 조화가 연일 ‘화랑’ 열혈 시청자들의 가슴을 애태우고 있다. 나아가 반환점을 돈 ‘화랑’이 후반부에 펼쳐낼 이야기가 어떤 것일지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화랑’ 관계자는 "이번 ‘설 기획 화랑 몰아보기’은 1회부터 12회까지 분량 중 핵심만을 압축, 재편집했다. 이를 통해 ‘화랑’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들은 물론,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들도 유쾌한 150분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당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화랑’ 13회 역시 누구든 무리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랑’ 특유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깊이 있는 몰입도, 청춘들의 매력과 가슴 시린 이야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설 기획 '화랑 몰아보기'는 오는 30일 월요일 낮 12시 35분 방송되며, 뒤이어 당일 오후 10시 '화랑' 13회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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