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채널A '잘 살아보세' 최수종, 이상민, 토니안이 미국 뉴욕에 위치한 UN 본부로 향했다. 국내 방송에서 UN 본부 내부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잘 살아보세' 출연진 최수종, 이상민, 토니안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UN 본부 내부에서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이는 '잘 살아보세' 촬영 차 뉴욕 UN 본부를 방문한 것.
토니안은 유엔 안보리 결의장 사진을 공개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장 입성. 무슨 박물관 보는 줄. 색의 조화가 아름답다"며 감상을 표했다. 또 최수종은 "유엔 안보리, 평화, 안보, 경제, 전쟁없는 평화로운 세상"이라는 글로 UN 내부에서 느낀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상민은 UN 본부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통해 "UN 본부 촬영 허가를 최종적으로 마치고, 촬영 들어가기 전"이라며 "이는 국내에서 최초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셉 킴이라는 남성을 소개하며 "북한에서 탈북해서 미국으로 오게된 분이다. 이번에 우리를 초대해주셨고, 학생으로서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고 말해 '잘 살아보세' 측이 미국을 방문한 이유를 말했다.
'잘 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북한의 생활방식을 체험하며 살아가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최수종, 이상민, 토니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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