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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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엄기준, 살인범으로 지성과 첫 대면 '섬뜩'

기사입력 2017.01.23 22: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피고인' 엄기준이 살해용의자로 등장했다.

23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 1회에서는 차민호(엄기준 분)가 살인사건을 일으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민호는 클럽에서 여성을 유혹했다. 여성은 친구와 통화에서 "차선호인 줄 알았는데 차민호 망나니잖아. 하룻밤 노는 건데 어때. 그래도 돈은 많잖아"라며 차민호를 험담했다.

이때 차민호는 여성의 통화 내용을 들었고, 자신의 별장으로 데려갔다. 차민호는 숨어 있는 여성을 찾아다니며 섬뜩함을 자아냈다.

여성은 결국 차민호에게 발견됐고, "살려주세요"라며 애원했다. 차민호는 "그러게 내가 꼭꼭 숨으라고 했잖아"라며 악랄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박정우(지성)는 차민호를 살인 혐의로 취조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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