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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아이유·장기하부터 온주완·조보아까지…공개 이별 맞은 스타들

기사입력 2017.01.23 12:2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가 4년 교제 끝에 결별하면서 공개 열애에 이어 이별까지 공개된 스타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엑스포츠뉴스에 "아이유와 장기하가 최근 결별했다. 결별 이유는 개인 사정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장기하 소속사 두루두루AMC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하며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히며 결별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0월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이후 2015년 열애설이 보도되자 곧바로 인정해 많은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아이유와 장기하는 11세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예쁜 사랑을 표현하며 많은 시선을 끈 바 있다. 장기하는 지난 2015년 진행한 한 화보 인터뷰에서 "세대 차이보다는 잘 통하는 부분이 훨씬 많고 나이 차는 극복 대상이라기보다는 서로에게 배울 점으로 작용한다"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유희열의 스케치북',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해 변함 없는 사이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 역시 지난 2015년 진행된 팬미팅에서 "2년 전부터 장기하와 열애를 했는데 (열애 공개 직후인) 지금은 살아 있는 느낌"이라고 솔직하게 답변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이유와 장기하에 앞서 배우 온주완과 조보아도 교제 2년 만에 공개 결별을 맞았다. 온주완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0일 "온주완과 조보아가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고 조보아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며 "결별 시기와 이유 등 자세한 것은 사적인 영역이라 언급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온주완과 조보아는 tvN 드라마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5년 2월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3월 열애를 공개하며 SNS나 공식석상을 통해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교제 2년 여만에 결국 동료로 돌아갔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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