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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우는 생선 주세요"…'슈퍼맨' 설아·수아·대박, 노량진 출격

기사입력 2017.01.22 08:1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설아-수아-대박(이시안) 비글 삼남매가 노량진 한복판에서 우는 생선 찾기에 나선다.

22일 방송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설아와 수아, 대박이 가족 모임에 필요한 음식 마련을 위해 노량진 수산시장 나들이에 나선다.
 
삼남매는 이동국이 가르쳐준 생선 애칭 때문에 생선을 못 살 위기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삼남매가 무엇을 사러 왔냐고 묻는 주인 이모에게 "우는 거랑 놀라는 생선 주세요"라고 외친 것. 

이는 이동국이 생선 이름을 기억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우럭을 ‘우는 생선’, 노래미는 ‘놀라는 생선’이라고 애칭을 붙여준 것인데, 뜻하지 않게 아이들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당당하게 생선 애칭으로 주문을 시도하는 것. 
 
삼남매가 심부름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 아빠와 재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한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66회는 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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