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류민규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세 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 30분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리는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서 맨체스티 시티(이하 맨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승점 45)이 맨시티(승점 42)에 승리할 경우 선두 첼시(승점 52) 추격과 함께 경쟁팀들과의 승점 차를 벌릴 수 있게 된다. 맨시티는 승리할 경우 다시 한번 4위권에 재진입하게 된다.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케인을 원톱에 두고 알리와 에릭센이 2선에 선다. 이어 로즈, 뎀벨레, 완야마, 워커가 미드필더를 구성한다. 수비진에는 빔머, 알데르베이럴트, 다이어가 포진하며 골키퍼에는 요리스가 나선다.
손흥민은 지난 20라운드 첼시전을 시작으로 전술상의 이유로 인해 세 경기 연속해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따라서 손흥민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기회를 살려야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현재 손흥민은 18라운드 사우샘프턴 득점 이후로 리그 3경기째 득점이 없다. 어느 때보다 공격포인트가 절실한 시점이다.
토트넘의 상대 맨시티는 4-1-4-1 포페이션으로 나선다. 원톱에 아구에로가 나서고, 미드필더진은 스털링, 실바, 데 브라이너, 사네가 출격한다. 수미형 미드필더에는 투레가 배치된다. 수비진에는 클리시, 콜라로프, 오타멘디, 사발레타가 선발로 나선다. 골문은 브라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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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