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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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부터 트와이스까지"‥'서가대' 본상 12팀 공개

기사입력 2017.01.19 21:4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서가대' 본상 12팀의 윤곽이 드러났다.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마마무, 레드벨벳, 갓세븐, 세븐틴, 지코, 빅스, 여자친구, 태연,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젝스키스 등 총 12팀이 본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본상 수상 12팀 모두 각자의 소속사와 가족들, 팬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2017년 더 활발한 활약을 예고했다. 

눈에 띄는 수상소감을 전한 이도 있었다. 지코는 충분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그 기회를 받지 못하는 팀이 많다. 대중에게 하나의 부탁 드리자면, 그 분들의 가능성을 눈치채고 발견해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가대'에 처음 참석한 트와이스는 "퍼포먼스상에 이어 본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고, 서울가요대상 9회 대상의 주인공이었던 젝스키스는 "서울가요대상 9회에서 H.O.T.와 함께 대상을 탔었는데 올해에도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2016년 대중에게 사랑받은 대중가요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KBS Drama, KBS W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아이오아이 전소미가 MC로 호흡을 맞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KBS드라마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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