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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윤유선, 남다른 교육관 "공부만 하지 말고 방학엔 놀아야"

기사입력 2017.01.18 14:3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윤유선이 남다른 교육관을 드러낸다. 

윤유선은 오는 19일 방송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부쩍 공부에 대한 걱정이 많아진 아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윤유선은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네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라"며 "방학인데 좀 놀기도 해야지. 공부만 계속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조언을 했다. 이에 아들 동주는 "고등학교 배치고사를 보고 충격을 많이 받았다"며 "나만 너무 뒤쳐진 느낌"이라고 학원 숙제를 하러 갔다.



공부에 지쳐하는 동주가 안쓰러운 윤유선은 "너무 힘들면 학원을 그만두는 게 어떻겠느냐. 고등학교에 올라가기 전 마지막 겨울방학인데 즐겁게 불살라서 놀아보자"는 달콤한 말을 건넨다. 이에 동주는 "그럼 내 인생도 불살라질 것 같다"며 단호히 거절하고, 윤유선은 무엇이 동주를 위한 길이고 동주에게 어떻게 해줘야할지 깊은 고민에 빠진다. 윤유선은 이에 학부모 상담 사이트를 운영하는 중학교 친구에게 SOS를 청한다. 

'엄마가 뭐길래'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조선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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