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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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때문에' 시∙청각 장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버전 개봉

기사입력 2017.01.17 08:26 / 기사수정 2017.01.17 08: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새해 첫 코미디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전하고 있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가 1월 17일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개봉한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뜻밖의 능력을 가지게 된 남자 이형(차태현 분)이 여고생부터 치매할머니까지 몸을 갈아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배리어프리 버전은 시∙청각 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화면 해설 음성과 대사 및 효과음 자막이 포함돼, 시∙청각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사랑하기 때문에' 배리어프리 버전은 산골영화관, 롯데시네마 성남, 롯데시네마 통영, 메가박스 광주, 롯데시네마 부천, 메가박스 대전, CGV의정부 태흥 등 전국 극장에서 1월 17일,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다.

국민 호감 배우 차태현, 대세 여배우 김유정, 서현진을 비롯하여 박근형, 선우용여, 성동일, 배성우, 김윤혜까지 개성 넘치는 대한민국 배우들이 총출동한 '사랑하기 때문에'는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하는 동시에 한국을 대표하는 천재 싱어송라이터 故 유재하의 명곡으로 진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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