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함께 할까.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홍상수 감독과 출연배우 김민희가 함께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모습을 드러낼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김민희를 비롯해 배우 정재영, 권해효, 서영화 등이 촬영에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불륜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이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고 있지 않다. 최근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서울 모처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촬영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베를린 영화제는 칸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최고의 영화제인 만큼 감독과 배우들에게는 영광의 자리기도 하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7월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바 있지만 김민희는 어떤 공식 석상에도 얼굴을 드러낸 적이 없다. 이에 김민희가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얼굴을 드러낼 지, 또한 불륜설에 휩싸인 두 사람이 동반 참석하는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9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