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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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역도요정' 남주혁♥이성경, 완벽한 해피엔딩 이룰까

기사입력 2017.01.11 06:26 / 기사수정 2017.01.11 06:2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는 꿈과 사랑을 완벽하게 이룰까.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가 오늘(11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이 시대 청춘의 고민과 꿈, 로맨스를 발랄하고 감성적으로 그려냈다.

에이스 역도선수 복주(이성경 분)와 내면의 상처를 지닌 수영선수 준형(남주혁), 겉은 화려해 보이지만 큰 스트레스를 안고 사는 리듬 체조 요정 시호(경수진)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에피소드와 갈등을 버무렸다. 주인공뿐만 아니라 복주 친구 선옥(이주영)과 난희(조혜정)의 이야기도 유쾌했다. 이들은 때때로 좌절했지만, 젊음과 꿈, 사랑 등이 있기에 극복해냈다. 

복주와 준형은 예쁜 커플의 정석을 보여주며 해피엔딩으로 나아가고 있다. 최근 복주는 역도 국가대표가 돼 태릉선수촌에 입성했다. 준형 역시 수영대회에서 트라우마를 떨치고 2위를 달성하며 국가대표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준형과 복주는 늘 티격태격하면서도 이제는 서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최근 준형은 친엄마가 자신을 보러 온 것이 아닌 이복동생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는 사실을 알고 방황했다. 준형 부(정인기)와 준형 모(이정은)에게 마음에도 없는 말을 던졌다.


이때 복주가 마음에 상처를 입은 준형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덕분에 준형은 그간 친엄마 때문에 생겼던 스타트 트라우마까지 극복할 수 있었다. 

예쁘고 풋풋한 해피엔딩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마지막회 예고에서는 두 사람이 오해로 인해 크게 다투는 모습이 담겼다.

아픈 상처를 치유하면서 성장하는 20대의 이야기를 보여준 ‘역도요정 김복주’가 마지막회에서는 어떤 에피소드를 보여줄지, 준형과 복주가 오해를 풀고 완벽한 해피엔딩을 이룰지 주목된다. 

11일 오후 10시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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