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예 임화영이 '김과장'에 합류했다.
9일 소속사에 따르면 임화영은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출연을 확정 지었다.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남궁민(김성룡 역)이 더 큰 한탕을 위해 입사했던 대기업에서, 아이러니하게도 부정부패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임화영은 꾸밈없고 솔직하며 뒤끝 없이 시원한 성격으로, 착한 심성에 의리까지 장착한 덕포흥업 경리과 사원 오광숙 역으로 출연한다. 남궁민의 강력한 우군으로 활약한다.
소속사 유본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에서는 오광숙이라는 매력만점 캐릭터를 만나 임화영만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통해 찾아 뵙는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임화영은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 SBS 드라마 ‘용팔이’로 얼굴을 알렸다. tvN 드라마 ‘시그널’에 김혜수의 동생으로 출연했고 영화 ‘반도의 고아’, ‘메이드 인 차이나’, ‘퇴마: 무녀굴’ 등에서 꾸준히 연기했다.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여교사’에서는 김하늘의 동료 교사로 등장하기도 했다.
영화 ‘루시드 드림’과 ‘어느 날’, ‘이와 손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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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