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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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박진영vs양현석, 조장관X이성은에 심사평 갈렸다

기사입력 2017.01.08 21: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박진영이 조장관과 이성은에게 독설했다.

8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백선녀·문형서·이지희 팀과 조장관·이성은은 팀이 대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선녀, 문형서, 이지희 팀은 아침의 '숙녀예찬'을 열창했다. 세 사람은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였고, 팀워크가 돋보이는 무대로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맞선 조장관과 이성은은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선곡했다. 이성은은 "처음에는 잘 맞을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는 안 맞았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고, 두 사람의 연습 과정이 공개됐다.
 
이후 조장관과 이성은은 각각 기타를 연주했고, 자신들의 개성을 담은 편곡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박진영은 "제가 걱정했던 게 일어나고야 말았다. 둘 다 예상하지 않은 걸 해서 놀라웠다. 신선한 충격이었는데 음악적으로 굉장히 뻔하다. 진부하다. 이렇게 1라운드 했으면 둘 다 탈락이다"라며 혹평했다.

반면 양현석은 "저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이게 편곡하기 어려운 곡이다. 너무 많이 고민하면 마지막에 최악의 수를 두는 경우가 많다. 둘이 맞추다 보니까 좀 틀 안에 들어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아쉬워했다.

유희열 역시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 그걸 떠나서 얘기하면 잘했다. 단 하나. 어떤 곡을 편곡할 때 제일 저지르기 쉬운 방법이 다른 장르로 바꾸는 거다"라며 지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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