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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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송재림♥김소은, 결혼 또 미뤘다 '고구마 전개'

기사입력 2017.01.07 21:4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이완이 송재림과 김소은을 걱정했다.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36회에서는 신세계(이완 분)가 신갑순(김소은)과 허갑돌(송재림)을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세계와 신재순(유선)은 신갑순과 허갑돌을 불러냈다. 신세계는 "양쪽 부모님 반대하시는데 되겠냐. 살 집은 구했어? 당장 어디서 살 건데"라며 걱정했다.
 
신세계는 "갑돌아. 너 얼마 벌어놨니. 당장 집 얻을 돈도 없으면서 결혼 어떻게 하게. 갑돌이네 집에서 보태줄 수 있니. 갑순이 넌? 그런 계획부터 세운 다음 부모님한테 결혼하겠다고 말씀드려야지. 결혼식 비용도 만만치 않아.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조건 결혼한다고 말하면 되는 거니. 내가 부모님이라고 해도 허락 안 해"라며 설득했다.
 
이후 신갑순은 "까짓것 셋방살이부터 시작하지. 난 너랑 결혼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 부귀영화는 포기했다. 후끈 달아올랐을 때 해치우자. 나만 믿고 따라와"라며 큰소리쳤다.
 

그러나 허갑돌은 "나도 빨리 하고 싶지. 우리 엄마 아프셔. 우리 가을에 하자. 대신 내가 그 안에 싹 준비할게. 엄마 허락도 받고 신혼집도 최소한 아파트 전세로 준비할게. 넌 그냥 몸만 와"라며 결혼을 미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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