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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님과 함께' 김숙♥윤정수, 두번째 키스 기대해도 될까요

기사입력 2017.01.04 01: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님과 함께2' 윤정수와 김숙이 첫 키스 후 더욱 스스럼없는 사이가 됐다.

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김숙과 윤정수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전시회를 찾아 문화생활을 즐겼다.

이날 두 사람은 클림트의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키스'를 감상했다.

김숙은 "여자의 자세를 너무 불편하게 했다는 말이 있다. 다음에는 내가 오빠를 저렇게 키스하게 해주겠다. 상여자처럼 해주겠다"며 적극적으로 말했다. 이어 윤정수에 키스를 하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남의 키스 그만 보자"라며 서둘러 자리를 떴다.

전시회 관람 후 미술학원도 찾았다. 윤정수는 김숙의 설득으로 결국 옷을 벗었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모델료를 준다는 말에 누드 모델 제안을 수락했다.

윤정수는 수줍어하면서도 치명적인 아담으로 변신해 파격 자태(?)를 선보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제 그만하겠다. 돈 안 받아도 되니까 그만하겠다. 춥고 배고프다"며 울상을 지었다. "목도 안 움직인다"면서 자세를 잘 유지하지 못했고 소품인 사과를 절반 이상 먹어 타박을 받기도 했다.

김숙은 그럼에도 완벽한 걸작을 그려냈다. 벌거벗고 부끄러워하는 금두꺼비의 푸근한 몸과 남성 이미지를 표현했다. 윤정수는 "다 마음에 안든다"며 그림 속 자신을 애써 부인했다. 김숙은 "그래도 내가 눈 더 뜨게 해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색다른 문화생활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키스 얘기를 꺼낼 정도로 더욱 가까워진 모습이었다. 앞서 이들은 박수홍, 김수용 등과 함께 한 연말 겨울캠핑에서 첫 키스에 성공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가상결혼 1년 여만에 처음으로 한 키스였다. 이날 전시회에서 김숙은 상여자의 키스를 예고하며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두 번째 키스를 하게 될 날이 올지 기대해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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