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독도리'로 아이들에 우리 땅 알리고 싶어"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독도리'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래퍼 딘딘, 아나운서 이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MBC '무한도전-위대한 유산'에서 딘딘, 매드클라운과 함께 작업한 힙합 곡 '독도리'에 대해 "아이들에 우리 땅을 알리고 싶어서 만든 곡"이라며 "이 노래가 KBS에 틀어지는 것은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딘딘은 "방송 이후 독도 공부, 역사 공부하시는 분들에 연락 왔다"며 "노래로 독도에 대한 이야기와 사실을 밝혀줘서 고맙다고 해주셔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슬기는 "노래가 정말 좋다. 딘딘이 랩을 이렇게 잘 하는 줄 몰랐다"고 이야기했고 딘딘은 "명수 형이 날 돋보이게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쿨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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