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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김상호·태항호, 무인도에서도 시선강탈…완벽한 콤비

기사입력 2017.01.03 08:3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서 김상호, 태항호가 콤비 활약을 펼치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미씽나인’은 전대미문의 비행기 추락사고와 무인도 표류라는 소재를 실감나고 긴장감 넘치게 다루며 유일한 생존자로 나타난 백진희(라봉희 역)의 증언을 토대로 숨겨진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사고로 사라진 실종자 9명에 속하는 김상호와 태항호는 무인도의 씬스틸러로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대호’, ‘해무’,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등 다양한 작품에서 늘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김상호는 정경호(서준오 역), 최태준(최태호 역), 이선빈(하지아 역), 박찬열(이열 역)이 소속된 레전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황재국 역을 맡았고,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내관 3인방으로 활약한 태항호는 황재국의 비서인 태호항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김상호(황재국 역)는 9명 사이에서 대표 잔소리꾼인 반면 태항호(태호항 역)는 유난히 겁이 많고 여린 성격이다. 이처럼 180도 다른 반전 성격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은 극 중 고향 형, 동생 사이이기도 해 친근함에서 피어나는 티격태격 콤비 케미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에 개성 뚜렷한 두 사람의 좌충우돌 무인도 적응기가 드라마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두 사람은 생존을 두고 본능과 이성이 충돌하는 긴박한 무인도에서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긴장감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극의 활력이 될 재미까지 선사할 것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오후 10시 첫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SM C&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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