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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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크리샤 츄X이수민, 예상 밖 탈락 위기 '충격'

기사입력 2017.01.01 22:5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K팝스타6' 참가자 크리샤 츄와 이수민이 위기에 놓였다.
 
1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2부에서는 3라운드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칭 첫 번째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이수미츄(이수민, 크리샤 츄)와 김가 민가(김혜림, 민가린)가 3라운드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칭에서 라이벌로 만났다.
 
김가 민가는 피프틴앤드의 'Somebody'를 열창했고, 유쾌한 퍼포먼스와 상큼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에 박진영은 "걸그룹이란 이런 것이다. 에너지가 좋아야 한다. 둘이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는 걸 알겠다. 노력량 때문에 마음이 열렸다"라며 극찬했다.
 
양현석은 "감히 JYP를 디스하자면 백예린, 박지민 하면 가창력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실력인데 왜 이런 노래를 부르게 했냐. 두 사람이 이걸 부르는데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나이수미츄는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을 선곡했다. 이수민은 "마음을 열지 않았다면 연습할 때 그렇게 많이 웃지 못했을 거다"라며 크리샤 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고, 두 사람은 연습 기간을 통해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특히 나이수미츄는 '피 땀 눈물' 속에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녹여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크리샤 츄는 노래 도중 가사를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양현석은 "본인 개인무대를 보여줄 때보다 불협화음이 났다. '제발 잘해라, 제발 잘해라'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아쉬웠다. 준비를 많이 했는데 너무 많이 한 느낌이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걸그룹에서 가장 중요한 게 콘셉트이다. 두 사람이 스웨그, 힙합 이런 거랑 잘 안 맞는다. 기획의 중요성을 느꼈고, 두 인재가 실력발휘도 못하고 끝난 느낌이다"라며 지적했다.
 
유희열은 "무대만 보면 나이수미츄가 진 거 같다. 스타성으로 보면 다가오는 게 세다. 끝나고 '되게 멋있다'라고 했다. 크리샤 츄랑 이수민은 스타처럼 보인다"라며 평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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