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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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탬버린' '흥'석천과 아이들, 하얗게 불태운 '흥'파티(종합)

기사입력 2016.12.29 22:47 / 기사수정 2016.12.29 22:4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연예계 흥 부자' 홍석천과 그의 지인들이 '골든탬버린'에 출연해 '흥신흥왕' 면모를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Mnet '골든탬버린'에서는 홍석천이 평소 친한 이지혜, 선우선, 천명훈과 함께 출연해 T4(유세윤, 심형탁, 조권, 최유정)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홍석천은 "우리가 T4를 가볍게 제압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라운드는 심형탁-최유정, 이지혜-천명훈의 듀엣 패러디 무대였다.



이지혜와 천명훈은 엄정화와 탑의 '디스코'를, 심형탁과 최유정은 '겨울왕국' OST '사랑은 열린 문'을 불렀다.

이지혜는 "나름 선방한 것 같다"라며 만족했고, 88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결국 심형탁과 최유정 팀이 승리했다.

1대1 무대 재해석 대결은 유세윤과 선우선이 꾸몄다. 선우선은 AOA '사뿐사뿐'을 캣우먼 콘셉트로 재해석했다. 유세윤은 신용재 '가수가 된 이유'를 '개그맨이 된 이유'로 개사해 무대를 꾸몄다. 그는 "'웃픈 무대'를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결국 2점차로 선우선 승리했다.


즉흥 단체곡 대결에서는 양 팀이 NRG '할 수 있어'를 불렀고, 원곡자인 천명훈이 속한 홍석천 팀이 승리했다.

마지막으로 양 팀 '흥카드' 가인, 왁스가 함께한 탬버린 결정전이 펼쳐졌다. 양 팀은 각각 '피어나'와 '오빠'를 원곡 가수와 함께 꾸미는 놀라움을 선사했다. 결국 가인과 조권의 무대가 93점을 받으며 T4가 세 번째 골든탬버린의 주인공이 됐다.

가인은 "사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재밌는 추억이다. 이제 권이와는 할만한 건 다 했다. 앞으로는 웬만하면 보지 말자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MC들은 "2017년에도 '골든탬버린'의 흥은 계속된다. 가인도 다음에는 도전자로 출연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골든탬버린'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net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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