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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축제' 걸그룹 댄스 최강자 5人, 유닛 결성…보이그룹 안무 도전

기사입력 2016.12.28 13:0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걸그룹 댄스 최강자들이 ‘2016 KBS 가요대축제’를 위해 ‘리미티드 유닛’을 결성한다. 레드벨벳 슬기, 여자친구 신비, 트와이스 모모, I.O.I 유정-청하가 보이그룹 안무를 재해석하는 ‘걸크러시 댄스 스테이지’를 꾸밀 예정인 것.
 
오는 29일 방송되는 ‘2016 KBS 가요대축제’(진행 박보검, 설현)측은 “레드벨벳 슬기, 여자친구 신비, 트와이스 모모, I.O.I 유정-청하가 보이그룹의 안무를, 갓세븐 뱀뱀, 비투비 민혁, B.A.P 영재, 몬스타엑스 민혁이 걸그룹의 안무를 재해석하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걸그룹-보이그룹 댄스 최강자들이 총출동한 만큼 ‘역대급 성별 스위치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드벨벳 슬기-여자친구 신비-트와이스 모모- I.O.I 유정과 청하는 인피니트의 ‘내꺼하자’를 선보인다. 슬기-신비-모모-유정-청하는 각각 그룹 내에서 댄스파트를 책임지고 있는 멤버들로 남성 댄서 못지않은 파워와 테크닉, 그리고 유려한 춤선까지 겸비한 댄스 최강자들. 동시에 남성팬은 물론 수많은 여성팬까지 사로잡고 있는 걸크러시 대표주자. 이러한 어벤져스급 멤버들이 총출동한 만큼, 전에 볼 수 없었던 파워풀한 걸크러시 무대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감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갓세븐 뱀뱀, 비투비 민혁, B.A.P 영재, 몬스타엑스 민혁은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 무대를 꾸민다. ‘Bad girl good girl’은 발표직후부터 수많은 커버 무대를 양산한 곡이며, 이색적이면서도 섹시한 퍼포먼스가 신드롬을 일으킨 바있다. 가요계 신흥 댄스강자들인 갓세븐 뱀뱀, 비투비 민혁, B.A.P 영재, 몬스타엑스 민혁이 이 곡을 재해석하는 만큼 수지보다 섹시한 보이그룹표 ‘Bad girl good girl’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2016 KBS 가요대축제’는 박보검-설현이 진행하며 전인권 밴드, 엄정화, 신화, 황치열, 태연, 다비치, 샤이니, 씨엔블루, 인피니트, 정은지, B.A.P, EXID, 비투비, 엑소, 빅스, AOA, 방탄소년단, 갓세븐, 마마무, 레드벨벳, 한동근,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I.O.I, 오마이걸, 라붐, 업텐션, 우주소녀, 아스트로, NCT 드림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29일(목) 밤 8시 30분부터 1부와 2부에 걸쳐 총 220분간 방송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K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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