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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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진구·유이, 손잡자마자 위기…이요원 경고 실현되나

기사입력 2016.12.27 13:1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위기에 처한 진구, 유이와 이들을 매정하게 바라보고 서 있는 이요원, 정해인의 모습이 포착 돼 눈길을 끈다.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측은 27일 이요원, 진구, 유이, 정해인의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세진(유이 분)은 점점 괴물이 되어가는 이경(이요원)의 거침없는 질주를 막고자 건우(진구)와 본격적으로 손을 잡았다. 건우와 세진은 현재 이경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박무삼(이재용), 손기태(박선우) 등을 뒤에서 흔들며 이경의 질주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하지만 모든 것을 간파하고 있던 이경은 세진이 손기태와 만남을 가지려고 했던 장소에 나타났고, 세진에게 10억짜리 수표를 건네면서 다시 한 번 세진을 시험대 위에 올렸다. 그 때 건우가 등장해 이경과 세진의 모습을 목격하고 두 여자 사이에 끼어드는 것으로 엔딩을 맞아 긴장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위기 상황에 놓진 진구와 유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은 건우와 세진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자료를 빼앗기 위해 누군가가 조폭들을 보내 두 사람이 위험에 빠지게 되는 모습을 담았다. 생각지도 못한 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듯 사진 속 진구의 얼굴엔 피가 맺혀있고, 유이 역시 쓰러진 진구를 부축하며 놀라고 겁에 질린 표정을 하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 냉정한 표정으로 두 사람 앞에서 있는 이요원과 정해인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자신의 페르소나로 키우려 했던 세진이 등을 돌리자 그녀를 향해 “니 세상은 앞으로 지옥이 될 것”이라고 살벌한 경고를 날렸던 바 있는 이경이기에 이날 건우와 세진의 위기가 이경의 계획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탁 역시도 지난 11회 방송에서 세진을 향해 “너를 좋아하지만 대표님 일에 딴지를 걸면 난 무조건 대표님 편”이라고 말한 바 있어 사진 속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불렀다.

‘불야성’ 제작관계자는 “이경에게 맞설 건우와 세진의 고군분투가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위기에 처한 건우와 세진의 모습이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다. 과연 그들을 위기에 빠뜨린 사람은 누굴지 이경과 탁은 왜 건우와 세진을 찾아간 것일지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27일 오후 10시 12회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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