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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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사망설 해프닝 "건강하게 살아있다"

기사입력 2016.12.27 09:22 / 기사수정 2016.12.27 09:2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국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사망설에 휩싸였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6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소니뮤직 글로벌 공식 계정에 "영면(RIP·Rest In Peace) @britneyspears #RIPBritney 1981-2016",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자세한 소식을 조만간 전할 예정"이라는 허위 트윗글이 올라왔다. 
 
이후 #RIP Britney 해시태그가 줄을 잇는 등 온라인 상에서 소동이 일어났다.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밥 딜런의 트위터에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사망을 애도하는 글이 게재됐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매니저 아담 레버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스피어스는 현재 살아있으며 건강하다"고 말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역시 자신의 SNS에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근황 사진을 올려 팬들을 안심하게 했다. 
 
소니뮤직 글로벌의 해킹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USA투데이는 소니뮤직 측이 "트위터 계정에 문제가 생겼고, 이를 바로 잡았다. 소니뮤직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팬들에게 혼란을 준 점에 공식 사과한다"며 밝혔다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트위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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