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이 개봉 첫 주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 돌풍을 보이고 있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마스터'는 223만85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00만2140명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개봉한 '마스터'는 개봉 3일 째 100만 관객 돌파, 개봉 4일 째 2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봉 5일 째 3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흥행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마스터'는 크리스마스 주말 극장가의 승기를 잡으며 남다른 흥행을 보이고 있다.
'마스터'는 26일 오전 6시 기준 32.4%로 예매율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인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감독 가렛 에드워즈)가 기록한 17.3%의 두 배 가까이 되는 수치로 '마스터'의 흥행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에 이어 '씽'(감독 가스 제닝스)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씽'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49만750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56만6922명을 기록했다.
'씽'은 지난 23일까지 박스오피스 4위에 자리했지만 24일부터 '마스터'에 이어 2위 자리로 급 상승하며 입소문 파워를 입증했다.
'씽'에 이어 '판도라'(감독 박정우)는 박스오피스 3위, '라라랜드'(감독 다미엔 차젤레)는 4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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