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디즈니의 새해 첫 야심작 '모아나'(감독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시선을 압도하는 푸른 바다 속 모투누이 섬을 시작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배경과 모아나의 깜찍한 어린 시절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제74회 골든 글로브 주제가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황홀한 음악이 적재적소에 어우러져 듣는 즐거움까지 배가시킨다.
다채롭고 활기 넘치는 장면부터 드넓은 바다를 향해하기 위한 모아나의 여정까지 음악을 통한 풍성한 스토리텔링을 자랑한다.
이어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의 카피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명가의 위용을 드러내며 디즈니가 야심차게 내놓은 '모아나'의 버라이어티한 모험의 첫 시작을 알린다.
'모아나'의 완벽한 콤비 모아나, 마우이의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모험 속 귀여운 해적단 카카모라의 습격부터 신스틸러 헤이헤이의 시선을 강탈하는 눈동자까지 모든 것을 다채롭게 담아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거기에 '바다가 부르면 운명적인 모험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앞으로 영화 속에서 펼칠 활약을 예고한다.
'모아나'는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골든 글로브 2개 부문 노미네이트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2017년 디즈니의 첫 번째 야심작으로 이미 공개된 티저 예고편과 2차 예고편 만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위용을 입증하며 관객들 사이에서 2017년 화제의 작품으로 떠올랐다.
'모아나'는 오는 2017년 1월 19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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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