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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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혜민스님 "'내가 화난다'·'내가 슬프다'는 모두 틀린 표현"

기사입력 2016.12.22 08:5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혜민스님이 OtvN '어쩌다 어른'을 찾는다. 

22일 방송하는 '어쩌다 어른'에는 혜민스님이 출연해 '생각으로부터의 자유'라는 주제로,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햄프셔대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연구해온 종교에 대한 성찰과 구도자의 길을 걸으며 얻은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날 혜민스님은 "내가 화난다", "내가 슬프다"는 모두 틀린 표현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화가 나거나 슬픔을 느끼는 건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감정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과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 또한 어른들의 과한 생각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며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에 대해 혜민스님만의 깊은 통찰력을 보여준다.



'어쩌다 어른'은 22일 오후 8시 20분 O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O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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