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마라도에서 극한 노동에 나선다.
오는 22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정준하와 김환 아나운서가 마라도를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환 아나운서는 같은 야구단 출신인 정준하를 데리고 마라도로 향한다. 정준하는 "관광하는 겸 놀러 가자"는 김환 아나운서의 꼬임에 넘어가 생애 처음으로 마라도에 첫 발을 내딛는다. 해녀 장모는 정준하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모습으로 정준하를 진땀 나게 했다.
두 남자는 오자마자 거친 파도 위에서 사람 몸통만 한 방어 낚시부터 20kg이 넘는 마라도산 뿔소라를 옮기는 작업을 하며 마라도의 극한 노동을 몸소 체험하게 됐다. 정준하는 "아프리카, 정글, 북극 등을 다 가봤지만 마라도처럼 독한 곳은 처음"이라고 투덜거린다.
'자기야-백년손님'은 오는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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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