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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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레알 마드리드,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 가능

기사입력 2016.12.21 10:28 / 기사수정 2016.12.21 10:2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1년간 선수 등록 금지의 징게를 받은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여름에는 새 선수 영입이 가능해졌다.

20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에는 선수 등록이 불가하지만,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가능해 질 것"이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국제스포츠 중재재판소(CAS)에 제소를 내며 징계가 완화된 결과다.

레알 마드리드는 2005년 이후 유소년 선수 영입 규정을 여러차례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며 지난 1월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1년간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구단 측은 FIFA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레알 마드리드는 이후 CAS에 제소했다.

CAS가 제소의 일부를 받아들이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부터 새 선수를 영입할 수 있게 됐다.

구단 측은 "CAS의 결정은 FIFA가 부과한 징계에 대한 부당성을 말해 준다"며 "CAS는 우리가 낸 제소를 일부 인용한다고 알렸고, 이에 따라 선수 등록 금지 기간이 한 번으로 줄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AF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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