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비스트가 독립 후 첫 행보를 시작했다.
비스트는 19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안녕 뷰티! 오랜만이지?' V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윤두준은 긴 공백을 깨고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하는 것에 대해 "일반인 삶을 살다 오랜만에 만나 기쁘다. 정말 뜻깊은 자리다"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양요섭 또한 "굉장히 떨린다. 우리가 늘 항상 좋은 소식 전에 시작을 V앱으로 했는데 오늘도 여러분에게 알려드릴 이야기가 많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윤두준은 최근 공식적으로 발표한 새 회사 '어라운드어스'를 언급하며 "오늘 V앱이 우리 첫 스케줄이다. 두려움이 앞서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힘 있게 시작할 수 있었다"고 자신들을 믿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용준형은 "'어라운드어스'라는 회사의 이름을 내가 지었다. 직접 회사 이름을 지은만큼 굉장히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새로운 회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윤두준 양요섭 용준형 이기광 손동운이 소속된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 설립을 알린 뒤 "아티스트가 보다 즐겁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음악, 공연, 연기 등 다양한 분야로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어라운드어스 설립 후 첫 공식 활동에 팬들은 "꽃길만 걷자"는 응원 메시지를 많이 보냈고, 멤버들은 오는 31일 팬미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큰 사랑에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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