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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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 심판 판정 불만..."맨시티 2골, 전부 오프사이드"

기사입력 2016.12.19 10:02 / 기사수정 2016.12.19 10:0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맨시티전에서 나온 심판 판정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아스널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두 골을 내주며 1-2로 역전패했다.

벵거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시티가 기록한) 두 골은 모두 오프사이드였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잘못된 판정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이런 상황에 적응해야한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심판이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려면 심판이 옳은 판정을 내려야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러한 벵거 감독의 주장에 대해 영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실바에게서 사네가 패스를 받을 때오프사이드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스털링이 슈팅할 때 실바가 오프사이드 포지션에서 발을 내밀며 관여했지만 심판진이 그대로 골을 인정했다는 것이다.

아쉬운 판정에도 그러나 벵거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력이 강하기 때문에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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