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차주영, 현우♥이세영 관계 알았다 "헤어져"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이 현우에게 이세영과 헤어져달라고 부탁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34회에서는 최지연(차주영 분)이 강태양(현우)과 민효원(이세영)의 관계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효원은 최지연에게 남자친구 사진을 보여줬다. 최지연은 곧장 강태양을 찾아갔고, "미사 어패럴에 입사해서 내 주위 맴돌더니 이제 효상 씨 여동생을 건드려?"라며 분노했다.

강태양은 "너랑 상관없이 좋아하게 된 거야. 나한테 넌 더 이상 의미없는 여자야. 너한테 복수하기 위해 뭔가 할 만큼 나 한가하지 않아"라며 쏘아붙였다.

최지연은 "효원 씨랑 헤어져. 내가 효상 씨를 좋아하는데 네가 효원 씨랑 이런다는 건 말이 안되잖아"라며 부탁했고, 강태양은 "너 좋자고 나한테 사랑하는 여자 포기하라는 거야? 나 효원 씨 사랑하고 헤어질 마음 없어. 너한테 난 늘 당하고 희생만 하는 사람인 줄 알았니?"라며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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