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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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서언X서준, 장난감 유혹 뿌리쳤다 '기특'

기사입력 2016.12.18 17:2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서언이와 서준이가 장난감의 유혹을 뿌리쳤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쌍둥이가 심부름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는 쌍둥이에게 돈을 주고는 빵을 사 오라고 심부름을 시키며 엉뚱한 것을 사오지 말라고 당부했다.

쌍둥이는 빵집에 들러 빵과 주스를 골라 계산을 하려고 했다. 이때 서준이가 서언이에게 문방구에 들르려면 한 명만 계산을 해야 한다고 했다. 쌍둥이는 빵을 내려놓고 주스만 계산을 한 뒤 돈을 남겨서 문방구로 향했다.

쌍둥이는 장난감으로 가득한 문방구 안에서 갈등하기 시작했다. 서언이는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들고 한참 동안 고민하다가 이휘재의 말을 떠올리며 장난감을 제자리에 갖다 놨다. 서준이 역시 장난감을 사려다가 점원과 서언이의 설득에 다음에 아빠의 허락을 맡고 사기로 했다.

이휘재는 제작진으로부터 쌍둥이의 문방구 방문기가 담긴 영상을 보고 놀랐다. 이휘재는 "솔직히 좀 감동이었다. 참고 안 사오고 아빠 말 들은 거 기특한 일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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