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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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배우들의 그 때 그 시절 '변함없는 훈훈함'

기사입력 2016.12.16 08:40 / 기사수정 2016.12.16 08: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올 겨울, 한 해를 마무리하며 후회로 가득 찬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한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가 배우들의 과거 사진을 공개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먼저 갸름한 턱선과 사진 밖까지 느껴지는 강렬한 눈빛, 뽀얀 피부가 인상적인 김윤석의 과거 사진은 아이돌 저리 가라 하는 원조 꽃미남의 면모로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한편 앞서 어렸을 때 결혼식 화동으로 활약했다고 밝힌 바 있는 변요한의 어렸을 때 사진은 떡잎부터 남다른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출 수 없는 분위기 깡패의 면모를 드러내 수많은 누나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여기에 극중 2인 1역으로 출연하는 김윤석과 변요한의 과거 사진은 닮은 듯 다른 듯 묘한 싱크로율을 자아내 영화 속 조화를 기대케 한다.

환하게 웃으며 장구를 치고 있는 채서진의 모습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사랑스러움을 발산해, 극중 수현의 첫사랑 연아로 분한 그녀의 모습에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현재와 과거의 모습이 똑같은 김상호의 과거사진은 세월을 거스르는 듯 한 뱀파이어급 동안 외모로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안세하의 과거 사진은 모태 신스틸러라는 말이 떠오를 만큼 어렸을 적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 영화 속에서 보여줄 감초 연기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현재 수현의 딸 수아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혜수는 한복을 입은 채 조신한 모습으로 앉아 있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엄마 미소를 자아내며 귀여움을 뽐낸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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