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같은 날 다른 경기를 치른 이청용과 손흥민이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1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헐시티전에서 후반 29분 해리 케인과 교체 출장했다.
공격수 원톱으로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에게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6.0점을 부여했다. 짧은 시간 보여줄 게 많지 않았던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을 들었다.
같은 날 오랜만에 선발 출장한 이청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80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며 평점 6.4를 받았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이청용은 수비에 적극 가담했지만 공격에서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팰리스 선수들의 평점은 낮았다.
손흥민이 속해있는 토트넘은 8승6무2패 승점 30점으로 5위를 지키고 있고, 이청용의 크리스탈 팰리스는 4승 3무 9패 승점 15점으로 16위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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