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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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런닝맨' 개리 이어 송지효도…본업으로 돌아간 월요커플

기사입력 2016.12.14 09:34 / 기사수정 2016.12.14 09:3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송지효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하차하기로 최종 확정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은 '월요커플' 두 사람 모두 본업으로 돌아가게 됐다. 

14일 송지효 측은 배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서 '런닝맨'을 떠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월요커플'로 CF에 동반출연하는 것은 물론 중화권에서 크게 사랑을 받았던 개리에 이어 송지효도 '본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동고동락한 '런닝맨'을 떠나게 됐다. 

지난 10월 말 하차한 개리에 이어 송지효도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 예능과는 잠시 거리를 두게 된 것. 배우가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에 고정출연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작품 활동시기가 아닌 경우에는 여유롭지만 미니시리즈 등과 겹칠 경우 빠듯하다. 송지효 또한 JTBC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촬영 당시 만만찮은 스케줄을 소화해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본업인 '연기'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오랜시간 함께해온 '런닝맨'과 작별을 고하게 됐다. 

앞서 하차한 개리 또한 같은 이유에서 프로그램을 떠났다. 개리 또한 지난 상반기부터 줄곧 하차의사를 피력했다. 그는 제작진과 멤버들의 반려 속에 녹화에 참여해왔으나 음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정든 '런닝맨'을 떠났다. 그런 개리를 보내면서 '런닝맨' 측은 특별한 특집을 준비했다. 그를 보내는 특집을 준비한 뒤 다음 게스트로 개리를 초대한 것. '런닝맨'이 개리를 보내는 남다른 방식이었다.

송지효는 물론 김종국도 하차를 결정하게된 만큼 어떤 식의 이별을 선보일 것인지도 관심을 끈다. 이들은 다음주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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