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매튜 맥커너히, 리즈 위더스푼,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그리고 가수 토리 켈리의 목소리 출연과 이들이 직접 부른 노래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씽(Sing)'(감독 가스 제닝스)의 애니메이션 흥행공식이 화제다.
▲ 할리우드 최고 스타들이 한자리에 '화려한 목소리 캐스팅'
'씽'은 코알라 버스터 문의 극장을 되살릴 대국민 오디션에 참여한 소울 넘치는 동물들이 자신만의 꿈과 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사상 최다 관객수를 동원한 '겨울왕국'은 특히 엘사, 안나, 올라프 등 캐릭터의 신드롬을 일궈내며 전 세계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씽' 역시 극장 주인 코알라 버스터 문, 아기 돼지 25남매의 슈퍼맘 로지타, 펑크록 스피릿 고슴도치 보컬 애쉬, 감성 보이스 고릴라 조니, 수줍은 코끼리 소녀 미나, 그리고 킬링 캐릭터 군터까지 보기만 해도 벌써부터 흥미를 자아내는 캐릭터들의 향연을 예고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매튜 맥커너히, 리지 위더스푼,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토리 켈리가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연기해 관객들은 더욱 매력적인 '씽'의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 배우들의 수준급 노래 실력부터 64곡의 레전드 팝송까지
캐릭터만큼 음악도 많은 사랑을 받은 '겨울왕국'은 영화를 보고 나온 누구나 엘사의 주제곡인 'Let It Go'를 열창하게 해 새로운 흥행 공식을 쓴 바 있다.
'씽' 역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으로 기대를 고조시킨다.
특히 화려한 목소리 캐스팅에 이어 배우들이 직접 노래까지 불러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씽'은 애니메이션 사상 이례적으로 64곡의 레전드 팝송을 수록하고 있어 익숙한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노래 경연 오디션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치고자 하는 다양한 종의 참가자들은 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끼와 재능을 뿜어내는데, 이 과정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다채로운 팝송과 퍼포먼스들이 펼쳐져 마치 공연장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 꿈을 향한 주인공들의 특별한 도전기 그리고 웃음과 감동
엘사와 안나의 우애, 안나와 올라프의 우정, 안나와 크리스토프의 사랑을 담고 있는 '겨울왕국'의 스토리는 어린 관객부터 어른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며 1000만 관객 동원에 힘을 실었다.
'씽'에서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려내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을 예고하며 흥행 애니메이션 역사를 새롭게 쓸 것을 기대케 한다.
특히 '씽'은 실사 영화 감독인 가스 제닝스가 연출을 맡아 스토리적인 부분에 있어 더욱 노력을 기울였고, 이에 탄탄한 스토리 속 오디션장에 모인 주인공들의 각자의 사연은 관객들에게 가슴 따듯한 메시지와 함께 감동과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캐릭터, 음악, 스토리 등 흥행 애니메이션의 공식을 통해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씽'은 12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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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