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천정명의 군 복무 시절 일화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천정명과 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겸 배우 한승연이 출연했다.
천정명은 군대에서 훈련조교로 복무한 바 있다. 천정명은 입대 후 첫 휴가 당시 부모님 가운데서 자던 중 잠꼬대로 '전체 기상'을 외쳤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처음에는 '수류탄 던져'를 외쳤다. 그 때는 아버지가 '잠꼬대 하네'라고 생각하셨다. 근데 그 다음에 '전체 기상! 기상!'을 했다. 그랬더니 아버지가 화들짝 놀라며 깼다. 정말 죄송했다"고 말했다.
부모님과 함께 잤다는 말에 놀라자 "군대를 늦게 가서 힘들었다. 그래서 부모님의 품이 그리웠다"고 설명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