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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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국민MC'…유재석, 서문시장 화재 피해에 5000만원 기부

기사입력 2016.12.09 17:59 / 기사수정 2016.12.09 18:0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또 조용히 선행을 베풀었다.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극심한 화재 피해를 입고 실의에 잠겨 있는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상인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오늘(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희망브리지 모금 담당자는 유씨의 이름으로 기부금이 입금된 것을 확인했고, 매니저를 통해 사실을 알아본 결과 본인조차 몰랐던 내용이라며 놀라워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지난 10월 태풍 ‘차바’ 피해 돕기 성금을 비롯해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여러차례 기탁한 바 있다.
 
또 희망브리지는 "대구시와 함께 서문시장 화재피해 이웃돕기 모금을 진행 중이며, 9일 오후 3시 기준 15억 9632만 2583원이 모였다"고 전했다.

앞서 배우 박신혜 역시 소속사 모르게 희망브리지를 통해 서문시장 피해 구호를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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