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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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컴백③] YG 1년 플랜의 끝을 장식하다

기사입력 2016.12.13 06:45 / 기사수정 2016.12.12 15:0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빅뱅의 완전체 활동을 끝으로 2016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모든 플랜이 끝이 난다.

빅뱅은 13일 0시를 기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M.A.D.E' 프로젝트의 피날레를 장식할 'BIGBANG MADE FULL ALBUM'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와 '라스트 댄스', 신곡 '걸프렌드'를 비롯해 지난해 8월부터 4개월동안 차트 1위를 휩쓸었던 '뱅뱅뱅' 'LOSER'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BAE BAE' 'IF YOU' '맨정신' '쩔어' 'WE LIKE 2PARTY' 등 8곡이 함께 수록됐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시작된 'M.A.D.E' 시리즈가 1년반 만에 'MADE' 앨범으로 드디어 완성됐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빅뱅의 'MADE' 앨범은 8년 만에 발표한 정규앨범이다. 특히 2017년 2월 군입대를 확정 지은 탑의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활동으로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다.

여기에 빅뱅은 YG 올해 플랜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됐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모은다. YG는 지난 2월 그룹 위너 활동을 시작으로 올 한해 '열일'했다. 위너는 'EXIT : E'를 발표했으며, 이하이는 3월 'SEOULITE' 들고 컴백했다.

5월에는 악동뮤지션이 '사춘기 상'을 발매했으며, 8월에는 블랙핑크가 데뷔하고 CL이 미국에서 '리프티드(Lifted)'를 발표했다. 9월에는 MOBB(바비, 민호)이 데뷔했으며, 10월에는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세 단어'를 들고 컴백했다.

 
11월에는 블랙핑크가 3개월만에 컴백했으며 이달 1일, 젝스키스가 리메이크 앨범 '2016 Re-ALBUM'을 발매했다. 그리고 마지막 주자인 빅뱅이 완전체로 가요계에 출격했다. 이처럼 YG는 위너를 시작으로 빅뱅까지 올 한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가수들이 컴백했다. 다시 완전체로 언제 모일지 기약할 수 없는 빅뱅이 2016년 YG 플랜의 유종이 미를 거둘 마지막 주자로 나서게 됐다.

YG 1년 플랜의 끝을 장식하게 된 빅뱅은 음악방송은 물론 SBS '가요대전', MBC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 출연을 결정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후 오는 1월 7일과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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