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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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표결 D-1' 분주한 방송사들, 드라마 미루고 특보 늘리고

기사입력 2016.12.08 19:32 / 기사수정 2016.12.08 19:3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까지 단 하루를 앞둔 가운데 각 방송사들의 편성도 요동치는 모양새다. 

8일 JTBC는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했고, 일일드라마들은 대거 결방한다. 

오는 9일 국회에서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나서는 가운데, 각 방송사들도 탄핵 정국을 맞이해 뉴스 특보로 편성표를 빼곡하게 채웠다.

SBS는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을 결방하고 뉴스특보 및 특집 '뉴스8'을 편성했다. SBS는 앞서 '백종원의 3대 천왕'도 2주간 결방하며 촛불집회 관련 특집 뉴스를 전한데 이어 오는 9일 방송분도 평소보다 이른 오후 5시 40분부터 방송하고, 오후 7시 30분부터는 특집 '뉴스8'을 선보인다.

MBC도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대신 뉴스특보 등을 선보인다. KBS 2TV는 별도 변동이 없는 대신 KBS 1TV는 이날 정오부터 줄곧 뉴스특보와 뉴스, 특집 좌담으로 편성을 꾸렸다. 

JTBC는 오전 10시 뉴스특보를 시작으로 '뉴스룸'까지 쉼없이 탄핵 표결 관련 속보들을 전달한다. 당초 첫 방송 예정이었던 '솔로몬의 위증'은 한 주 뒤인 오는 16일부터 안방을 찾게 됐다. 현시국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다. 이후 '팬텀싱어' 부터는 정상방송 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SBS, 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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