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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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스티비 원더의 라이브 무대…'씽' LA 프리미어 성료

기사입력 2016.12.08 10:33 / 기사수정 2016.12.08 10: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매튜 맥커너히, 리즈 위더스푼,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그리고 가수 토리 켈리의 목소리 출연과 이들이 직접 부른 노래로 화제를 모은 영화 '씽(Sing)'(감독 가스 제닝스)이 지난 3일(현지시각) LA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이 3일 미국 LA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씽'은 코알라 버스터 문의 극장을 되살릴 대국민 오디션에 참여한 소울 넘치는 동물들이 자신만의 꿈과 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

LA 마이크로 소프트 극장에서 진행된 '씽'의 프리미어에는 매튜 맥커너히, 리즈 위더스푼, 태런 에저튼, 토리 켈리, 제니퍼 허드슨 등 영화 속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가스 제닝스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쏟아지는 관심 속 레드카펫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들과 감독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선사해 더욱 큰 환호를 받았다.


애니메이션 사상 이례적으로 64곡의 레전드 팝송으로 제작된 '씽'은 출연 배우들이 직접 노래를 부른 것은 물론 세계적인 팝스타 스티비 원더가 OST에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씽'의 프리미어에서는 이들의 특별한 라이브 무대가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무대 위에 오른 배우들은 각자의 넘버를 불러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특히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였던 토리 켈리와 제니퍼 허드슨의 듀엣을 비롯해 스티비 원더는 완벽한 소울 보이스로 관객들에게 전율의 무대를 선사,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께 영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

'씽'은 오는 12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PI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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