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올리브TV '한식대첩4'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7일 방송하는 '한식대첩4'에는 서울, 충남, 경북 등 세 팀이 준결승전에 나선다. 이번 준결승전은 끝장전 없이 일품대전으로만 승부한다.
서울팀은 "끝장전을 여러 번 치르면서 많은 것을 경험했다. 결승의 두 자리 중 한 자리는 무조건 서울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충남팀은 "부부의 찰떡궁합으로 최고의 호흡을 맞춰 결승에 올라가겠다"고 각오를 밝혔고, 경북팀은 "양반가문의 두 딸로서 400년 전통을 이어온 손맛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전국 최고의 손맛 고수라는 명예를 걸고 벌어지는 준결승전답게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룰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준결승전의 주제는 '오첩반상'이다. 만들어야 할 요리가 많기 때문에 특별히 60분이 아닌 120분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결은 끝장전 없이 일품대전만으로 결승 진출 지역이 결정돼 더욱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유발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경북팀은 일품 식재료로 포항 구룡포의 청어 과메기 및 울릉도 묵나물 3종세트를 선보인다. 경북팀은 "마이클 잭슨이 한국에 왔을 때도 울릉도 ‘눈개승마’를 먹고 고기보다 더 맛있다고 극찬했다"며 "나물의 물기를 짜면 육포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혀 관심을 끈다.
'한식대첩4'는 7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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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