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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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역도요정' 이성경·남주혁, 한밤중 어깨동무 포착 '심쿵'

기사입력 2016.12.07 08:1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남주혁이 한밤 중 다정한 ‘복주녕 어깨동무 스킨십’으로 점점 가까워지는 둘의 감정을 그려냈다.

이성경과 남주혁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각각 한얼체대 ‘역도부의 희망’ 역도선수 김복주 역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출귀몰’ 수영천재 정준형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두 사람은 상큼발랄한 김복주와 츤데레 매력이 가득한 정준형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면서 발전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극 초반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서로의 비밀스런 이야기를 공유하며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 이성경은 대회에서 저조한 성적을 받은 남주혁에게 색종이로 두꺼비를 접어주며 웃음을 줬고, 남주혁은 이성경의 짝사랑을 위해 데이트 기회를 만들었다. 이와 관련 한밤중 시무룩한 이성경을 위로하는 남주혁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서 친구가 아닌 묘한 기류가 피어오르고 있다.

남주혁과 이성경이 어둑해진 저녁 한얼체대 캠퍼스에 서있는 가운데, 남주혁이 이성경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이성경은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입술을 삐죽 내밀고 있고, 남주혁은 물끄러미 이성경의 말을 들어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평소 ‘비글미’ 가득한 개구쟁이 면모로 이성경을 놀리던 남주혁이 진지하고 듬직한 남사친(남자사람친구)으로 변한 순간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러브라인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알아가면서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감정이 자연스럽고 밀도 있게 그려지고 있다”며 “우정에서 사랑으로, 앞으로 더 발전될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7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초록뱀미디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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