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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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본격 연예 한밤', '썰전' 연예 코너보다 객관적일 것"

기사입력 2016.12.05 13:59 / 기사수정 2016.12.05 15:1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구라가 '썰전' 연예코너와 '본격연예 한밤'의 차이점을 밝혔다.

SBS 새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 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 SBS홀에서 김구라, 박선영 아나운서, 조은정 아나운서, 김주우 아나운서, 신기주 기자, 공부의 신 강성태, 안교진 PD, 김재원 PD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구라는 앞서 JTBC '썰전'을 통해 연예계 이야기를 방송에서 전달한 경험이 있다. 그는 "먼저 '썰전' 연예 코너가 폐지된 이유는 매일 새로운 이슈가 터져서 새로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러다보니 언제부턴가는 같은 이야기만 반복했다"며 "또 시청자분들은 객관적인 이야기를 원하셨는데, 우리가 각자 가진 인연이나 방송사 사정때문에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못미친 것도 폐지 요인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 PD님의 이력이 '그것이 알고싶다', '궁금한 이야기 Y'도 다녀오신 분이다. 그런 성향이 어디 가지 않을 것이다. 연예계에 대해 모르는 강성태 같은 패널도 있다. 때로는 무지한 사람이 용감해진다"고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시청자들이 원하는대로 속시원한 비평이 담길 것이라 예고했다.

또 "'본격연예 한밤'은 녹화방송인다 보니 생방송보다는 시스템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게 많다. 저희는 여유있게 두 시간 정도 녹화를 하고 걸러낼 건 걸러내면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더 풍성하게 잘 담길 것 같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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