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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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8' 믿고 보는 마마무, 망가져도 예쁜 '미친 매력'(종합)

기사입력 2016.12.03 23:05 / 기사수정 2016.12.03 23:0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마마무가 'SNL8'에 출연해 아낌없이 망가졌다. 하지만 망가질수록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8'에서는 마마무가 호스트로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날 마마무는 오프닝부터 가창력을 뽐내며 각종 노래와 멘트를 화음으로 선보였다. 신동엽은 "마마무가 데뷔 때부터 인사법이 특별했다. 역시 믿고 듣는 마마무다"라며 칭찬했다.



이날 마마무는 유세윤을 위한 '3분 여친' 변신했다. 솔라는 '날 돋보이게 해주는 여자'와 '만찢녀'로 변신했다. 솔라는 얼굴 몰아주기 셀카, 거지 분장도 서슴지 않았고, '만찢녀'를 위해 꼬부기로 변신했다.

휘인은 '꿀성대' 여친으로 변신해 고막이 찢어질 정도로 노래를 불렀과,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로 분한 문별은 과거에 빙의해 '파로마' 광고를 패러디했다. 마지막으로 화사는 할리퀸으로 변신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하지만 그는 영화 속 '할리퀸'이 아닌 '로버트 할리'를 연기해 폭소케했다.

또한 솔라는 정상훈, 안영미와 함께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을 패러디했다. 솔라는 인어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런 솔라에게 반한 정상훈을 본 안영미는 질투했다. 안영미는 솔라에게 "어디서 인어 초짜가 덤비냐"며 갈등을 빚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마마무는 '불후의 명곡' 코너를 통해서는 '명불허전' 가창력과 동시에 웃음도 잡았다. 화사는 '뱅뱅'을 가볍게 소화했고, 엄앵란 성대모사도 선보였다. 문별은 랩 실력을 드러냈고, 휘인과 솔라는 '철이와 미애'로 변신했다. 최종 우승은 휘인과 솔라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로 변신한 정상훈, '인체의 소리', '마마글라스' 코너 등을 통해 '웃픈 현실'을 대변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더빙극장' 장인 권혁수는 '날아라 슈퍼보드'를 완벽하게 재연해냈다. 그는 손오공, 사오정 등 모든 캐릭터를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세터데이 나이트라인'에서는 대통령 탄핵 소추안 등의 사안을 다루며 뉴스와 콩트를 결합한 뉴스를 전달했다. 특히 탁재훈은 김준현의 질문에 "질문은 받지 않겠습니다"라며 대통령의 담화문을 풍자했다.


이외에도 캐시미어 코트 함량 미달, 국정교과서 태극기 오류 등의 소식을 덧붙였다. 호스트 마마무 또한 각자 기자, 웨딩플래너 등으로 변신하며 끝까지 열정을 쏟았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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