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슬램덩크' 캐럴 프로젝트에서 홍진경의 파트가 사라졌다.
2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 녹음에 나선 언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경은 자신만을 위한 새로운 악보를 받았다. 하지만 새로운 악보에는 홍진경의 파트가 '우우우우' 네 마디밖에 없었다. 홍진경은 "악보가 잘못 복사된 것 같다"고 항의했다.
홍진경은 "방송국 바닥이 냉정한 건 알았지만 너무하다"고 좌절했다. 그런 홍진경에게 제시는 "언니, 그런데 '우우우우'가 메인이다"고 위로했다. 성시경 역시 "오케스트라에서 심벌즈는 한 번만 나와도 전 곡을 이해하는 연주자만이 연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네 마디 마저도 (홍진경은) 틀릴 것 같다"는 걱정을 덧붙였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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